[핫클릭] 일면식 없는 행인들 '묻지마 폭행' 30대 "기억 안 나" 外
▶ 일면식 없는 행인들 '묻지마 폭행' 30대 "기억 안 나"
제주동부경찰서는 행인들을 이유 없이 상습적으로 때린 30대 남성 A씨를 폭행과 상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 50분쯤 제주시 도련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70대 여성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최근 한 달 사이 제주 일원에서 행인 3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과거 동종 범죄로 처벌받았고,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멈춰…승객들 2시간 넘게 고립
전남 해남군 두륜산 케이블카가 공중에서 멈춰 관광객 30명이 2시간 넘게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5시 20분쯤 해남군 두륜산 하행선 케이블카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업체 측은 비상 발전기를 돌려 케이블카를 운행했지만, 과부하가 걸리면서 속도가 나지 않아 승객들은 오후 7시20분쯤에서야 하부 승강장에 도착했습니다.
승객 중 일부는 어지럼증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기도 했습니다.
▶ "롯데월드타워에 폭탄 설치" 신고에 30명 대피 소동
서울 롯데월드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십명이 대피했고 경찰특공대와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5일) 저녁 7시 19분쯤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 100층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문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100층에서 행사를 하던 30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1시간여 동안 수색한 결과 의심 물건이 없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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